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후기로나마 권대장님께 감사한 마음 전해봅니다!원피크로 니시호독표에 다녀온 덕에 24년 마무리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ㅜㅜ♥연말연시 다른 일로 재밌게 보냈는데도 불구하고,원피크와 함께한 여정이 여전히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ㅋㅋㅋ먼저 저의 경우, 이런 형태의 소규모 여행사(?)와 여행을 가는 것도 처음이었고또 단순 여행이 아니라, 아웃도어를 겸비한 형태의 여행도 처음인데다가내향인 그자체인 I 성향 99%이다보니... 상품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이 과정에서 권대장님께 개인문의를 엄청드려서 괴롭게해드렸다는 ㅎㅎ)근데 정말 긴 고민의 시간이 무색할만큼 너무 너무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먼저, 원피크는 단순 소규모 여행사가 아니라다양한 자격증과 전문성, 경험을 보유한 권대장님이 운영하는 탄탄한 여행사였습니다.제가 겪어본 그 어떤 여행사보다 체계적이었어요.어느 정도냐면 사전에 산행에 필요한 장비 대여, 장비 교육, 1대1 상담 등이 꼼꼼하게 이뤄집니다.원피크라는 업체에 대한 신뢰는 제가 감히(!)보장하겠습니다.그리고 아웃도어를 겸비한 이 여행 상품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진짜 황금밸런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아웃도어+관광의 꿀조합.. 이건 경험해보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다른 데서 본 적 없는,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이라 너무 좋았어요.호텔+온천+산장+등산 이 4개를 딱 좋은 밸런스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저와 같은 내향인들이여.. 걱정말고 신청하세요.사전에 신청자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여(MBTI 사전조사 등등ㅎㅎ)이또한 적절한 밸런스의 여행으로 기획해주실 뿐만 아니라..같이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별도의 억텐없이 그냥 자연스러운 우정과 전우애(?)가 솟아납니다 ㅎㅎ따로 또 같이,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여행이었습니다.뭔가 주절 주절 길어졌는데요.제가 이 사이트에 처음 들어와서 상품 구매를 결정할 때리뷰가 없던 것이 망설여졌었다보니, 그 망설임을 다른 분들은 안느꼈으면해서 이렇게 장황히 써보았습니다.제 후기가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끝으로, 권대장님! 감사했습니다 :)저는 3월 네팔 상품도 이어 구매해가지고 ㅋㅋㅋ 권대장님 곧 또 뵙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